[여의도 펀치] 강훈식 민주당 의원·최형두 통합당 의원 한판 토론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미래통합당 최형두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달 내에 반포 아파트를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 서울이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해 논란이 된지 일주일만인데요. 노 실장의 결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와대는 주택이 여러 채인 고위 공직자들은 주거 목적 외에 주택을 정리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오늘 정세균 총리도 다주택 고위공직자가 주택을 매각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통합당은 강제로 팔라는 건 재산권 침해, 반 헌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실성 있다고 보십니까?
통합당의 경우 원희룡 제주지사가 통합당도 다주택 의원들은 집 팔고 떳떳하게 하자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통합당 당내 분위기 어떤가요?
'9일 10시' 추미애 장관의 수사 지휘를 수용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윤석열 총장에게 오늘 오전 추 장관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데드라인입니다. 윤 총장, 어떤 선택을 할까요?
보통 답변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데 이렇게까지 데드라인을 제시한것,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 자체가 두 번째니까 이렇게 데드라인을 제시하는 것도 또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배후설을 제기했죠? 법무부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는데요.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만약 내일까지 윤 총장이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추 장관이 다른 조치를 내릴지도 궁금합니다. 윤 총장의 입장 표명, 그의 거취와 관련해 생가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어떤 게 있을까요?
지난 주 청와대가 새로운 외교안보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 2명 중 한 명은 박지원 국정원장 지명에 긍정적이었고, 이인영 통일부장관에 대해선 44.6%가 긍정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후보자 모두 부정적 의견은 39.9%인데요. 이번 조사 결과의 의미와 외교안보라인 인사에 대한 견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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